사천시 '20만 강소도시 건설' 위해 주택공급 정책 추진
기사등록 2017/01/12 10:05:48
【사천=뉴시스】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가 인구 20만 강소도시 건설에 발맞춰 본격적인 주택공급 정책 마련에 나선다.
12일 사천시에 따르면 이번 주택공급 정책은 항공우주산업 육성의 결실을 인구증대로 연결시키고 '인구 20만 강소도시 건설'이라는 비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상반기 준공 예정인 종포일반산업단지와 사업승인 등 본격 추진을 앞둔 국가항공산업단지 및 송포첨단산업단지 조성, 항공MRO사업 추진 등으로 인구유입에 대비해 추진된다.
시는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연계해 사천읍 선인리 일원에 공공택지지구로 51만2844㎡를 개발해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을 포함한 40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계획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공원 등 공공시설과 상업시설도 배치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입구 사남유천지구에 2000여 가구가 착공해 현재 공사중에 있다.
아울러 최근 민간 사업자들의 사전 개발 검토가 많은 정동면 예수리 일대 100만㎡를 사업 행위자가 도로, 상·하수도, 폐기물처리 등 기반시설 설치비용을 부담하는 내용의 '기반시설 부담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이 구역이 정비되면 예수지구·침곡지구·대곡지구·기업형임대주택 등 8000여 가구 규모의 정주 여건을 조성하게 된다.
동지역은 구역사 주변과 동서금동, 용강동 일대에 2000여 가구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시청중심으로 용현택지지구안의 공동주택부지 등 4개 구역에 4000여 가구를 건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주택공급 계획은 총 2만여 가구를 공급하는 규모로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육과 문화, 의료시설 등 주거 인프라가 잘 조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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