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푸른 바다의 전설' 2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15.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회 16.4%). 서울과 수도권에서 각각 16.3%, 16.4%로 집계됐고, 광주에서 가장 높은 16.5%로 조사됐다.
'푸른 바다의 전설'과 같은 시간 방송된 KBS 2TV '오 마이 금비'는 6.5%, MBC TV '역도 요정 김복주'는 3.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드라마의 첫 주 시청률은 올해 지상파 3사에서 내보낸 월화·수목 미니시리즈 중 가장 높다. 올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KBS 2TV의 '태양의 후예'(최고 시청률 38.8%)의 첫 주 시청률은 14.3%, 15.5%였다.
일각에서는 '푸른 바다의 전설'이 2회 방송에서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는 점에서 '태양의 후예'보다 높은 시청률을 보이기는 힘들 거로 예상한다. '태양의 후예'는 3회차에서 20%를, 9회차에서 30%를 넘겼다. 하지만 반대로 2회부터 남녀 주인공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된 만큼 3회부터는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전지현과 이민호를 비롯해 이희준·성동일·신원호·황신혜 등이 출연하며, '닥터 이방인'(2014) '주군의 태양'(2013) '시티헌터'(2011) 등을 만든 진혁 PD가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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