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성수동공장에서 '성수 사회적경제 특구 육성 계획'을 발표한 뒤 "소셜 벤처와 사회적 경제 조직들이 생겨나면 (성수동이) 특별한 도시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 성수동은 인력이 고령화되고 산업이 영세화되고 노동조건이 나빠지면서 산업 자체가 이미 쇠퇴하고 있다"며 "수제화 봉제산업 산업기반 강화와 성수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핸드메이드 를 기반으로 한 구두와 가방, 핸드백이나 주얼리, 패션잡화 쪽에 주력하는게 좋다"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의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곳을 만들어야 한다. 청년들이 들어오면 지역이 살아나고 떠나면 황폐화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청년들이 들어와 지역경제가 살아난 구로시장과 홍대, 연남동 동진장을 예로 들며 "청년들을 어떻게 대우하고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느냐가 향후 이 지역 성장의 발전의 핵심 키"라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또 "영세한 사업체들끼리 협업을 강화하고 규모와 경쟁력을 키우는 게 핵심이다. 해외진출을 하려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면서 "함께 가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제화와 패션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청년 중심으로 한 사회적 경제와 기존 일반 사업까지 잘된다고 생각한다"면서 "기존 산업체들과 새로운 신생 기운들이 함께 합쳐지면 이 지역의 쇠퇴해가고 있는 지역경제 문제를 온전히 해결하는 사회적 경제특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인재육성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2020년까지 사회적혁신기업 100개의 창업을 지원하고 중국인 관광객까지 끌어들이는 혁신적인 도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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