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주민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동면 지역 주민대표들이 대전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개발처를 방문해 765kV 신중부 변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의견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의견서를 통해 "지난 5월29일 765㎸ 신중부 변전소 설치 최적 예비 후보지로 '동면 구도리'가 포함돼 후 보지 선정에 부당함을 규탄한다"며 "사생결단으로 변전소 건립을 반드시 막겠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이어 "생명을 담보로 변전소 설치를 강행한다면 우리는 죽음을 각오로 변전소 건립을 반드시 막겠다"며 "동면은 현재 154㎸변전소와 765㎸ 철탑26개, 345㎸철탑 35개가 설치됐으며 추가로 765㎸신중부 변전소와 고압선로가 설치된다면 지역발전 저해와 고압 송전선로에서 발생하는 전자기파로 피해를 입게 된다"고 부당함을 호소했다.
입지선정위원으로 활동중인 유제국 의원은 "후보 예정지로 포함된 동면은 바이오 산업단지와 관련한 도시계획과 유관순 열사와조병옥 박사 생가지 조성 등을 위해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천안은 신중부변전소 및 관련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최종후보지로 절대 불가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전력공사는 태안과 당진, 보령 화력 등에서 발전한 대단위 전력을 중부권으로 직접 공급하는 '765㎸ 신중부변전소 및 송전선로' 전력공급 개통망 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8일 천안시 동면의 22개리 전 지역을 포함해 4개 시·군에서 최종 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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