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변두섭 예당 엔터테인먼트 회장 자살

기사등록 2013/06/04 15:06:02 최종수정 2016/12/28 07:33:45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변두섭(54) 예당 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숨졌다. 

 변 회장이 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예당 사무실에서 목을 매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당 직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유서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예당은 변 회장의 사인에 대해 "과로로 별세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변 회장은 1982년 예당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뒤 연예계 '미다스의 손'으로 군림했다. 앨범 제작자와 가수 사이로 만난 양수경(46)과 1998년 결혼했다.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빈소가 차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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