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은 토끼, 손예진·김소연은 거북

기사등록 2010/04/09 11:38:41 최종수정 2017/01/11 11:38:21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BS 2TV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질주가 안정적이다. 

 9일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신데렐라 언니’는 시청률 18%를 올리며 20%를 향해 달리고 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TV ‘개인의 취향’과 SBS TV ‘검사 프린세스’는 각각 12.8, 9.7%로 집계됐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신데렐라 언니’와 ‘개인의 취향’, ‘검사 프린세스’의 시청률을 각각 17.7, 10.9, 10.1%로 조사했다. 

 이들 수목극 셋은 지난달 31일 동시에 출발했다. ‘신데렐라 언니’ 문근영(23), ‘개인의 취향’ 손예진(28), ‘검사 프린세스’는 김소연(30)을 앞세워 방송 시작 전부터 ‘여우들의 전쟁’으로 관심을 끌었다.

 ‘신데렐라 언니’는 문근영을 비롯한 출연진의 열연과 빠른 극 전개로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동화 ‘신데렐라’가 원작이나 의붓언니에 중점을 둬 스토리를 비틀었다. 문근영의 안방극장 복귀작이다. 기존의 착한 이미지를 버리고 악역에 도전했다.

 손예진의 ‘개인의 취향’은 연애에 숙맥인 여성이 가짜 게이와 동거하며 벌이는 이야기다. 김소연의 ‘검사 프린세스’는 철없는 ‘된장녀’ 새내기 여검사의 성장기다.

 realpaper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