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천년 고찰 포항 보경사에서 불이나 불상과 재단, 대웅전 일부가 소실됐다.
8일 오후 11시 52분께 포항시 북구 송라면 중산리 보경사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사찰 내 설치돼 있던 자동 화재속보설비가 작동돼 신고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다수 보유하고 있던 보불 등 문화유산에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대웅전 내 켜진 양초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보경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로 602년 신라 진평왕 당시에 창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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