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케치와 준결승서 2-0 완승
8일 AG 결승 상대 야마구치와 맞대결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7일 전남광주 여수시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아케치 히나(일본·16위)와의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코리아오픈(슈퍼 500)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2-0(21-16 21-12) 완승을 거뒀다.
결승에 진출한 안세영은 반대편 대진에서 린샹티(대만·18위)를 꺾은 야마구치 아카네(일본·2위)와 8일 우승을 다툰다.
코리아오픈은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 배드민턴 국제 대회로 1991년부터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시즌 10승을 기록 중인 안세영은 32강에서 칼로야나 날반토바(불가리아·36위), 16강에서 카루파테반 레차나(말레이시아·28위), 8강에서 군지 리코(일본·20위)를 꺾었고, 준결승에서 아케치까지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올해 치른 71경기에서 70승(1패)을 챙겨 승률 98.6%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전영오픈(슈퍼 1000) 결승전 패배 이후엔 무려 54연승이다.
BWF에 따르면 안세영은 결승에서 마주할 야마구치를 상대로 통산 39전 24승(15패)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을 포함해 10연승을 달리고 있다.
단 지난해 9월 수원에서 열린 직전 코리아오픈 결승에선 0-2로 패배했던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