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손으로 일군 가을 산행 한마당
주말인 7일 군산시 옥산면 청암산 일대에서 '제15회 청암산 구슬뫼 전국등산축제'가 열렸다.
올해로 15년째 이어진 이 행사는 완만한 산세의 청암산 등산로와 군산호수 수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을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발 154m의 청암산과 군산호수 일대는 과거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여 45년 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던 곳이다.
지난 2008년 개방된 이후 잘 보존된 원시 수림과 습지, 수변 둘레길이 입소문을 타면서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초보 등산객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도심 근교 트레킹 코스로 꼽힌다.
전진호 청암산 축제위원장은 "앞으로도 청암산과 군산호수의 자연환경을 보존해 찾고 싶은 명소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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