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통합 브랜드 '골목유성'…"상권 개성 살린다"

기사등록 2026/11/04 10:59:08

청년인턴이 디자인 맡아…1만개 골폭 점포에 배부

[대전=뉴시스] 대전 유성구 골목형상점가 내 상점에 '골목유성' 스티커가 부착되고 있다. (사진= 유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유성의 골목마다, 새로운 발견'을 슬로건으로 한 통합 브랜드 '골목유성'을 만들었다고 4일 밝혔다.

각 상권의 개성을 살리고 골목마다 자리한 가게와 사람·명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브랜드다. 브랜드 디자인은 유성구 청년인턴으로 근무 중인 디자이너 박소정 씨와 협업해 완성했다.

'골목유성'의 글자 형태를 골목길의 모습으로 시각화하고, 골목을 거닐며 발견하는 매력을 반짝이는 표시로 표현해 골목에 숨겨진 특별함을 담아냈다고 구는 설명했다.

브랜드를 활용한 첫 사업으로 '골목유성' 스티커를 제작했다. 골목형상점가 내 1만여 개 점포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상권별 특색과 점포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발굴·소개할 계획이다. 관계기관과 협력해 점포 경영지원과 판로 확대를 위한 연계사업도 추진된다.

유성구는 지난 달 기준 대전 자치구 중 가장 많은 57개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하고 5000여 개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보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유성 골목만의 매력을 발굴하고 알려 지역 상권에 대한 관심과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골목형상점가에서는 이달 말까지 지역화폐 '온통대전' 캐시백 적립률이 일반 가맹점의 10%보다 높은 13%가 적용된다. 내년부터는 온누리상품권 차등 환급 혜택 8%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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