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2차관 "중동위기 취약한 아태, 안정적 에너지 공급망 구축해야"

기사등록 2026/11/04 10:01:55 최종수정 2026/11/04 11:12:29
[서울=뉴시스]김진아 외교부 2차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이 중동발 위기에 취약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3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전날 화상으로 열린 2026년 제3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AMM)에 참석해 "아태 공동체 번영을 지속하기 위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 구축"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회원 경제들의 에너지 공급망 강화 노력을 포괄적으로 아우르는 APEC의 역할"을 당부하고 역내 에너지 회복력 강화와 에너지 공급 다변화를 위한 협력 진전을 위한 회원 경제 간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 차관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아태 지역이 혁신과 기술 발전을 지속 선도해 나가기 위해선 성공적인 AI 전환이 필요하다"라며 이를 뒷받침하는 APEC 차원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포용적 접근을 통해 개방과 혁신의 혜택이 APEC 회원 경제 전체에 확산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AI 시대에 발맞춰 혁신의 혜택이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기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올해 의장국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과 왕원타오 상무부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 외교·통상 각료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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