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기온 17.6도, 역대 6번째로 높아
[전남광주=뉴시스]양시원 기자 = 지난달 전남광주 지역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고 강수량도 평년 대비 2.5배 가량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남광주 지역 평균기온은 17.6도로 평년(16.2도)보다 1.4도 높았다. 같은 달 기준 역대 6번째로 더웠고 평균 기온이 가장 높았던 지난해(18.7도)보다는 1.1도 낮았다.
특히 10~12일과 17~18일에는 고기압성 순환 발달·정체로 인한 따뜻한 공기가 유입하면서 최고 기온이 크게 올라 대부분 지역에서 이상고온이 발생했다. 중순 기간 전남광주 평균기온은 19.4도로 역대 3번째로 높았다.
지난달 전남광주 지역 강수량은 161㎜로 평년(64.7㎜) 대비 2.5배가량 많았다. 같은 달 기준 상위 5번째를 기록했다.
강수일수도 10.6일로 평년(5.6일)보다 5일 길었다.
상순에는 전남광주 강수량이 0㎜에 그쳐 같은 기간 중 역대 가장 적었던 반면, 중·하순 기간 강수량 대부분이 집중되며 이틀에 한 번 꼴로 비가 내렸다.
여름철 강수 부족 영향이 이어지면서 지난달 물 부족이 지속되는 현상을 뜻하는 기상가뭄 발생 일수는 22.8일로 역대 5번째로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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