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삼성자산운용이 미국 대표지수 추종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분배금 지급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운용은 전날 'KODEX 미국S&P500'과 'KODEX 미국나스닥100' 보유 투자자에게 각각 주당 117원, 71원의 분배금을 지급했다. 분배율은 각각 0.50%, 0.27% 수준이며 지급 기준일은 지난달 30일이다.
이번 분배금은 분기 발생분과 함께 과거 펀드 내에 쌓아뒀던 유보 분배금이 합산된 규모다. 삼성운용은 세법 개정에 맞춰 해당 상품들을 토탈리턴(TR)에서 분배형(PR)으로 전환한 뒤 상장 이후 2024년 말까지 누적된 유보 분배금을 2029년 1월까지 분기마다 쪼개 지급하고 있다. 최근 1년간 누적 분배금은 KODEX 미국S&P500이 486원(분배율 2.14%), KODEX 미국나스닥100이 290원(분배율 1.17%)이다.
수익률과 배당 매력을 바탕으로 리테일 자금 유입도 이어지는 추세다. 연초 이후 두 ETF에는 각각 2조9075억원, 3조4886억원 규모의 개인 순매수세가 유입됐다. 5년 누적 수익률은 KODEX 미국S&P500이 94.9%, KODEX 미국나스닥100이 103.3%를 기록하고 있다.
임태혁 삼성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안정적인 펀드 운용으로 분배금 지급과 장기 성과 경쟁력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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