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 성균관대 'AI+X 해커톤' 협력기업 참여

기사등록 2026/11/04 09:23:28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인공지능 전환(AX) 인프라 전문 기업 아크릴은 지난달 30~31일 성균관대에서 열린 '2026 AI+X 해커톤'에 공식 협력기업으로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해커톤은 성균관대 글로벌 융합학부와 컴퓨터교육과 학생들이 팀을 이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솔루션을 직접 기획·구현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무박 2일 동안 의료·헬스케어, K-뷰티·웰니스, 콘텐츠·미디어, 비즈니스·마케팅, 공공·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 해결을 위한 AI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기업이 제공한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크릴은 공식 협력기업으로서 행사 후원부터 데이터셋 제공, 심사 및 시상까지 해커톤 전 과정에 참여했다. 성균관대 발전 기금 기탁을 통해 행사 운영을 지원하고, 자체 행사·마케팅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비식별 처리해 데이터셋 2종을 제공했다. 해커톤 권장 분야 설정에도 참여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 환경을 고려한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크릴은 이번 해커톤 외에도 대학 및 연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AX 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생성 AI 선도 인재양성 사업' 의료 AI 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연세대·서울대·성균관대·한국공학대·경희대와 함께 석·박사급 의료 AI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서울여대와 AI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8월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AI 직무빌더캠프'를 운영하는 등 학부생부터 고급 연구 인력까지 산학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아크릴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해 AI 기술과 산업 전문성을 겸비한 AX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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