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보난자랩, '디지털자산 분류체계 K-DACS' 논문 KCI 등재

기사등록 2026/11/04 09:27:56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디지털자산 데이터 기업 보난자랩은 공동 연구한 디지털자산 분류체계 논문이 한국벤처창업학회의 KCI 등재 학술지 '벤처창업연구'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두 회사가 지난 3월 발표한 국내 디지털자산 분류체계 'K-DACS' 방법론을 학술적으로 구체화한 것이다. 자산의 활용 목적과 시장 내 역할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주요 디지털자산 13개의 특성을 분석했다. 양사 연구진과 한양대 강형구 교수가 논문에 참여했다.

두 회사는 이를 통해 정형 데이터와 금융 전문성을 융합, 가상자산의 내재가치와 위험 요인을 측정하는 '금융 추론'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향후 관련 지수 개발과 가치평가 모델 구축은 물론, 토큰 생태계의 정보 불균형을 줄이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인프라로 쓰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양사 관계자는 "이번 논문 게재로 디지털자산 분류체계의 학술적 기반을 다졌다"며 "데이터 기반 분석 체계를 고도화해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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