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디폴트옵션 3년 누적 수익률 100.97%…전 사업자 1위

기사등록 2026/11/04 09:06:46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고용노동부가 공시한 지난 달 말 기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에서 '적극투자형 BF1' 포트폴리오가 3년 누적 수익률 100.97%를 기록해 전체 사업자 중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투자 디폴트옵션 적극투자형 BF1'의 성과는 전체 사업자의 적극투자형 평균 수익률(57.58%)을 크게 웃돌았다. 업권별 평균인 증권(61.45%), 은행(55.76%), 보험(55.03%)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이 상품은 계열사인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마이슈퍼 알아서 성장형' 펀드를 편입해 글로벌 우량주와 대체자산 분산투자 전략으로 운용된다.

수익률 호조에 힘입어 적립금 규모도 확대됐다. 올 3분기 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 합산액은 18조5160억원으로, 지난해 말(12조7868억원)보다 44.8% 늘어 전 사업자 중 가장 빠른 증가율을 보였다.

최종진 한투증권 연금혁신본부장은 "정교한 자산배분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변동성을 방어하고 장기 수익을 냈다"며 "검증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가입자의 노후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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