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 춤의 향연 '스윙 어게인' 공연

기사등록 2026/11/04 10:11:33

11일 대공연장, 현대무용부터 디스코·라틴까지

[진주=뉴시스]경남문화예술회관, '스윙 어게인' 공연.(사진=경남문화예술회관 제공).2026.11.0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대공연장에서 빈티지 스윙 음악과 다채로운 춤이 어우러진 무용 공연 '스윙 어게인'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8년 국립현대무용단 초연 당시 뜨거운 호응속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스윙'을 새롭게 발전시킨 작품으로 안성수 픽업그룹의 대표 레퍼토리 중 하나다.

빈티지 스윙 음악과 1970년대 댄스 음악의 흥겨운 리듬을 바탕으로 현대무용, 디스코, 라틴, 재즈발레 등 다양한 춤의 요소가 어우러져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안성수 픽업그룹은 안무가 안성수가 1991년 미국 줄리어드 재학 시절 창단한 무용단이다. 창단 초기 뉴욕의 다국적 무용수들과 함께 조이스 시어터, 링컨센터 등 주요 무대에서 활동했으며, 1998년 서울에서 새롭게 출발했다.

장르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배경의 무용수들과 작업해 온 이 단체는 안성수만의 훈련법인 '몸의 중립화(Body Neutralization)'를 바탕으로 신체를 정교하게 통제하면서도 그 안에서 자유로운 움직임을 탐구해 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스웨덴 재즈 밴드 'Gentlemen & Gangsters'의 음악과 친숙한 재즈곡 'Sing, Sing, Sing' 등을 만날 수 있다. 흥겨운 선율과 무용수들의 리드미컬한 움직임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빈티지 음악의 매력적인 선율과 무용수들의 역동적인 춤이 만나 특별한 무대를 완성할 것"이라며 "익숙한 음악과 다채로운 춤이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일상의 활력을 얻고 춤과 음악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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