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 스포츠 출전 금지 주민투표는 처음
트럼프 추진 의제…美유권자 상당수가 지지
AP통신에 따르면 콜로라도주와 워싱턴주는 이날 중간선거에 성전환 여성들의 스포츠 경기 출전을 금지하는 법안 관련 주민투표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여성 성전환자의 여성 스포츠 경기 출전을 법으로 금지시킬지 여부를 주민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것이다. 성전환자 여성 스포츠 출전 관련 문제가 주민투표에 붙여지는 것은 미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 공화당이 주정부와 주의회를 주도하는 27개주에서는 관련 법안이 시행 중이며, 진보진영 내에서도 관련 문제제기가 점차 확산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콜로라도주와 워싱턴주가 법안 도입 여부를 주민투표로 결정하기로 하면서 다른 지역들도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성전환 여성의 스포츠 경기 출전 금지 문제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꾸준히 제기해온 의제로, 상당수 국민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지난 6월 퀴니피액대 조사에 따르면 미 유권자의 약 70%가 성전환 여성이 여자 스포츠팀에서 활동하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답변했다.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찬반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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