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가 전시 관람에 체험 요소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 확대에 나섰다.
4일 의왕향토사료관에 따르면 향토사료관은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특별전 '풍류-고상하고 멋스럽게 노는'과 연계해 주말 가족 체험 프로그램 '가족 문화유산 탐험대'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전은 조선시대 선비들이 시 짓기와 독서, 서화 감상, 거문고 연주 등을 통해 학문과 예술을 함께 즐겼던 풍류문화를 다양한 유물을 통해 소개하는 전시다.
프로그램은 전시 해설과 체험 활동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가족들은 전시를 관람한 뒤 전통 제본 방식인 오침선장 형태의 고도서 만들기, 전시 유물 퀴즈, 기념사진 촬영 등에 참여하게 된다.
최근 박물관·전시관들이 단순 전시에서 벗어나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하는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 역시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문화유산을 체험하며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운영은 7일과 14일 두 차례 진행된다. 7일에는 6~7세 미취학 아동 가족을, 14일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각 날짜별로 오후 2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차례씩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6일까지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향토사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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