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중견수 방면 1루타로 PS 통산 최다 루타 신기록
6회에는 투런 홈런까지 '쾅'…PS 통산 12호
김현수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6 신한 쏠 KBO PS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1차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회말 중견수 방면에 1루타를 때려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PS 통산 149루타를 기록해 홍성흔과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였던 김현수는 150루타를 채우면서 통산 최다 루타 기록을 갈아치웠다.
김현수는 6회말에는 PS 최다 루타 신기록 수립을 자축하는 홈런도 때려냈다.
KT가 6-0까지 달아난 6회말 2사 1루 상황에 삼성의 바뀐 우완 투수 임기영을 상대한 김현수는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작렬했다.
김현수는 임기영의 2구째 시속 134㎞ 직구를 공략해 홈런으로 연결했다.
김현수의 PS 개인 통산 12호 홈런이다. KS만 따지면 4번째 대포다.
2006년 두산 베어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현수는 LG 트윈스, KT를 거치며 21년째 프로 선수로 뛰고 있다.
가을야구 단골 손님이다. 이날 경기가 PS 개인 통산 107번째 경기 출전이다.
2025시즌 LG의 통합 우승에 기여한 김현수는 KT와 3년, 총액 50억원에 KT 이적을 택했고, 올해 정규시즌에도 142경기에서 타율 0.286 14홈런 9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77로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며 KT의 정규시즌 우승에 힘을 더했다.
이번 KS에서도 김현수는 주전 1루수로 활약한다.
김현수는 지난해까지 PS에서 통산 타율 0.269 11홈런 63타점 47득점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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