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따·이탈로 골 맛…대전은 가시와 원정서 0-2 완패
전북은 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4차전 홈 경기에서 조호르에 2-0으로 승리했다.
2승 1무 1패(승점 7)가 된 전북은 동아시아지역 16팀 중 8위에 올랐다.
이번 ACLE는 팀당 8경기를 치러 동·서 아시아지역별로 8위 안에 들어야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 경쟁을 이어갈 수 있다.
첫 패배를 당한 조호르는 승점 7로 전북과 동률이 됐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7위에 자리했다.
전북은 전반 18분 만에 수비수 김태현이 상대 선수와 충돌해 쓰러지며 연제운을 이른 시간 교체 투입했다.
전북은 전반 22분 김진규가 상대 왼쪽 지역에서 올린 크로스를 모따가 문전에서 헤더로 방향을 바꿔 골망을 갈랐다.
이어 전반 48분에는 이동준이 상대 골키퍼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이탈로가 키커로 나서 차 넣으며 2-0으로 달아났다.
전북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승우를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더 당겼다.
후반 20분에는 모따, 강상윤이 나오고 티아고, 이영재가 동시에 내보내며 추가 득점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가시와 레이솔(일본) 원정 경기에 나선 대전하나시티즌은 0-2로 졌다.
1승 1무 2패(승점 4)가 된 대전은 10위로 내려갔다. 가시와는 4위(승점 7)로 도약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대전은 후반 2분 엔도 케이타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12분 후지오 쇼타에게 추가 실점하며 무너졌다.
후반에 루빅손, 주민규 등을 교체 투입했으나,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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