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식]'김치원료 공급단지' 내년 조성, 320억 투입 등

기사등록 2026/11/03 17:39:08
[고창=뉴시스] 3일 고창군청에서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대산면 일원에 국내 최고의 김치원료 공급단지가 조성된다고 3일 밝혔다.

총 320억원이 투입되는 김치원료 공급단지는 5만274㎡ 부지에 절임가공시설, 저온저장시설, 폐수처리시설, 염수재활용시설 등이 조성된다. 김치원료의 생산·가공·저장·유통을 연계하는 종합유통 플랫폼이다.

이와 관련해 이날 군청에서는 심덕섭 군수와 관계 부서장, 군의원, 김치산업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실시설계안에는 원료의 입고부터 검토한 생산라인의 단순화, 원료 품질과 작업 환경을 고려한 효율적인 동선, 향후 단계적인 확장계획 등이 반영됐다.


◇6~8일 '제5회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

고창군이 오는 6~8일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과 선운산 유스호스텔 일원에서 '제5회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빅버드레이스는 국내·외 탐조인들이 팀을 이뤄 철새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탐조대회다. 이들의 탐조 기록은 고창갯벌을 찾는 철새의 종류와 서식 현황을 파악하고 생태적 특성과 보전·관리 방향을 살펴보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난 대회에서도 156종의 조류에 대한 1793건의 탐조 기록이 수집됐다.

올해는 총 30개 팀 11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고창갯벌 하늘길에서 만나는 맹금류'를 주제로 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김성현 박사의 특별강연과 기획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까지 준비된 세계자연유산 등재 5주년 기념식이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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