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적 드론 및 무인기 위협 대비 방호력 강화하라"

기사등록 2026/11/03 17:21:34 최종수정 2026/11/03 18:10:24

육군 항공사 예하 작전부대 찾아 동계 항공작전태세 점검

DMZ작전 중 부상입은 장병 찾아 "국가 위한 헌신 잊지 않을 것"

[서울=뉴시스] 진영승 합참의장이 3일 항공사령부를 방문해 의무후송헬기를 점검하며 작전지도를 하고 있다. (사진=합참 제공) 2026.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은 3일 육군 항공사령부 예하 항공작전부대를 방문해 동계 항공작전태세를 점검했다.

합참에 따르면 진 의장은 이날 항공사 예하 공격·기동헬기 부대에서 항공작전태세를 보고받고, 동계작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적 도발에 대비한 즉응태세를 확립한 가운데, 적을 압도하는 월등한기동력과 화력으로 적 도발을 억제하라"며 "드론 및 무인기 위협에 대비한 확고한 대응태세와 방호력을 강화한 가운데, 주요 공격·기동헬기 전력화를 통해 작전능력을 보강해나가라"고 지시했다.

이어 "최근 전쟁사례를 고려한 실전적 합동훈련을 통해 최상의 준비태세를 구비한 가운데, 신속한 공중기동과 막강한 화력으로 전승을 보장하라"고 강조했다.

진 의장은 가을철을 맞아 산불조심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도 당부했다.

그는 "산불발생 초기부터 즉각적인 군 진화헬기 지원을 통해 대형산불로의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의무후송헬기 메디온의 상시출동태세를 유지할 것을 언급하며 "전·후방 도서벽지에서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응급처치 및 항공후송을 통해 국민과 장병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아워를 확보하라"고 덧붙였다.

이후 진 의장은 지난 9월 21일 비무장지대(DMZ) 수색작전 중 북한이 매설한 지뢰로 인해 부상을 입고 입원 치료 중인 장병들을 찾아 격려했다. 그는 "국가를 위한 값진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치료와 회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관련된 조치를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진 의장의 이번 현장점검은 합동성 기반 항공작전능력을 강화하고 동계작전 및 재난·응급지원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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