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그랜드 인천서 만나는 전통 발효문화…술빵·막걸리·김치

기사등록 2026/11/03 17:32:24 최종수정 2026/11/03 18:34:23

‘개더링 바이 쉐라톤’ 11월 매주 금요일 개최…총 4회 무료 프로그램

호텔 투숙객·방문객 누구나 참여…지역 특산물 활용한 체험 행사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이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4시 전통 발효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선보인다.

‘개더링 바이 쉐라톤’(Gatherings by Sheraton)이다.

글로벌 호텔 기업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의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 ‘쉐라톤’(Sheraton Hotels & Resorts)이 2023년 10월 미국에서 시작한 정기 고객 교류 프로그램이다.

‘우리 모두가 하나되는 곳’(Where the World Comes Together)이라는 브랜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호텔 공용 공간에서 지역문화, 예술, 생활방식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교류 기회를 마련한다.

미국을 시작으로 캐나다, 영국, 중국 등으로 확대됐다. 각 호텔이 자리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독서 모임, 전통 공예 체험, 지역문화 행사 등으로 변주된다.

특히 이달에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15개 시장에서 지역별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호텔은 한국의 발효문화를 주제로 참여한다.

6일에는 2층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네’(BENE)에서 ‘전통 술빵 만들기 클래스’를 연다.

인천 강화도 특산물인 강화쑥을 활용해 전통 발효 술빵을 직접 만들고, 재료의 특징과 발효 과정, 음식에 담긴 문화적 배경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막걸리를 활용하는 전통 술빵의 조리 방식도 소개한다.

13일에는 1층 로비에서 ‘한국 막걸리 칵테일 테이스팅’을 진행한다.

인천 지역에서 생산한 막걸리를 활용한 칵테일을 시음하며 한국 전통주의 특징과 발효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20일에는 베네에서 ‘강화 순무김치 만들기 클래스’를 운영한다.

강화도 특산물인 순무를 활용해 김치를 직접 담그면서 한국의 대표적인 발효 음식인 김치의 조리법과 식문화를 체험하도록 구성한다.

27일에는 로비에서 ‘한국 전통 발효 음식 테이스팅’을 마련한다.

한국의 다양한 발효 음식을 맛보고 그 특징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투숙객은 물론 방문객에게도 무료로 제공된다.

4개 프로그램 중 6일 술빵 만들기와 20일 순무김치 만들기는 예약이 필요하다.

호텔 관계자는 “지역의 식재료와 문화, 호텔의 전문성을 접목한 참여형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숙박을 넘어서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이야기와 다양한 문화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호텔을 사람들이 함께 경험하고 교류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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