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울산해양경찰서와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10분께 울산 동구 방어진항 남방파제 인근 테트라포드 위에서 낚시를 하고 있던 5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사라졌다.
울산해경과 울산소방본부는 "함께 낚시하던 일행 중 1명이 안보인다"는 동료 낚시객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주변 수색에 나섰다.
A씨는 신고 접수 2시간이 지난 다음날 오전 0시 25분께 테트라포드 아래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동료 낚시객들은 "테트라포드 위에서 낚시를 끝내고 정리하는 도중에 A씨가 갑자기 사라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해경은 A씨가 테트라포드 위에서 발을 헛디뎌 추락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