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기업 투자유치 기반 강화…"조례 개정, 지원제 정비"

기사등록 2026/11/03 15:36:31

"투자기업 보조금 지원으로 우주항공산단 분양 총력"

[진주=뉴시스] 경남우주항공산업단지(진주지구) 조감도.(사진=진주시 제공).2026.11.03.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경남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진주지구) 기업 유치를 위해 기업투자 문턱을 낮추고 투자유치 기반 강화를 위해 투자기업 보조금 지원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진주시에 따르면 기업의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투자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연말까지 투자유치 진흥기금 120억원을 조성해 3개 투자기업에 입지보조금과 설비보조금 등 모두 10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기업의 투자 규모와 업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조례 개정에 따른 제도 개선, 경남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진주지구) 입주기업 부지매입비 지원, 투자유치 진흥기금 조성 등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주항공국가산단의 조기 분양과 유망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시는 '진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을 전부개정하고 올해 투자유치 진흥기금 120억을 조성해 투자기업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개정 내용은 ▲경남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진주지구) 입주기업 특별지원 제도 신설 ▲보조금 신청시 상시 고용인원 산정기준 완화 ▲미래 첨단산업·비영리법인 지원 특례 마련 ▲투자유치 홍보 활성화 근거 신설 등이다.

이처럼 조례 개정으로 기업 지원제도가 정비됨에 따라 앞으로 기금을 활용한 맞춤형 기업 지원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기업유치 전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올초부터 투자정책팀, 투자유치팀, 산단조성팀, 산단지원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된 투자유치과를 신설했다.

특히 올해 3월 준공된 경남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진주지구)의 조기 분양을 주요 목표로 삼고, 우주항공을 비롯한 첨단산업 분야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이 투자할 곳을 선택할 때는 입지 뿐만 아니라 투자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제도와 신속한 행정서비스가 중요하다"며 "기업이 진주에 투자하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와 재정 지원을 강화하고, 우주항공국가산단을 비롯한 지역 산업단지에 유망기업을 유치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투자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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