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전 수거체계 개선·재활용 분리수거대 시민 공개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전주시 박시영 주무관(청년활력과)이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한 제50회 청백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3일 전주시에 따르면 청백봉사상은 1977년 제정된 이래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상으로, 청렴과 봉사 정신으로 주민복리와 지역사회에 공헌한 전국 5급 이하 지방공무원을 발굴해 시상하는 지방공무원 최고 권위의 포상이다.
전국 14개 시·도에서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공적 현지확인,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확정된다.
박 주무관은 청소지원과 재직 당시 폐가전 집하장 이전을 통한 수거체계 개선으로 수거 대기기간을 30일에서 5일 이내로 단축하고, 주2회 80건 수준이던 수거량을 주 300건 이상으로 확대해 오랜 시민 민원을 해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공공용 재활용 분리수거대 470개를 전수조사해 위치정보를 전주시 누리집에 공개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가까운 분리수거대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의 재활용품 수거방법을 전수조사해 데이터에 기반한 배출체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박 주무관은 "저보다 오래 헌신해 오신 훌륭한 선배님들이 많은데 제가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그동안 해 온 일들이 헛되지 않았다는 큰 위로를 받았고, 앞으로도 제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백봉사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되며, 11월 이후 국내·외 선진지 시찰 기회가 주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