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교육혁신선도지역 '제천·보은·음성' 선정…특별교부금 20억씩

기사등록 2026/11/03 14:00:00

제천·보은 '인구감소지역', 음성 '비수도권지역' 뽑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추진한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제천시, 보은군, 음성군 3곳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도내 시군 11곳이 응모해 제천시·보은군 1유형(인구감소지역), 음성군은 2유형(비수도권지역)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2027부터 2029년까지 3년간 운영된다. 선정 지역에는 매년 최대 20억원의 특별교부금이 지원되며, 성과 평가에서 기준을 충족하면 2년간 추가 운영할 수 있다.

지역별 주요 사업을 보면 제천시는 초·중 연계 이음교육과정과 24시간 틈새·긴급 돌봄, 원어민 화상교육, 지역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은군은 소규모 학교 10곳을 3개 권역으로 묶어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어 농번기 영유아 돌봄과 지역 농업 연계 특화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음성군은 이주 배경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교육을 비롯해 지역대학 자원을 활용한 진로 교육, 문제해결 중심 교육, 인공지능(AI) 기반 지역산업 연계 창업 교육에 중점을 둔다.

도교육청은 교육부 컨설팅을 통해 선정지역의 운영 계획을 구체화하고, 교육지원청과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별 특화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양질의 교육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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