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셀렉트 입사 환영 꽃다발이 특별한 이유[라운지]

기사등록 2026/11/01 18:29:44

사회적기업 ‘플립플라워’와 협약…청각장애 플로리스트 제작 ‘웰컴플라워’ 도입

신규 입사자 환영에 장애인 일자리 지원 결합…다른 사내 프로그램으로도 확대 계획

‘플립플라워’가 제작한 뉴셀렉트의 ‘웰컴플라워’. (사진=뉴셀렉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조인서 인턴 기자 = 뷰티·웰니스 기업 뉴셀렉트가 신규 입사자를 환영하는 꽃다발을 청각장애 플로리스트의 일자리 지원과 연결한다.

뉴셀렉트는 사회적기업 ‘플립플라워’(Flip Flower)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웰컴플라워’에 플립플라워가 제작하는 꽃다발을 도입했다.

웰컴플라워는 새로운 구성원의 입사를 환영하면서 앞으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꽃다발이다.

플립플라워는 청각장애 플로리스트를 양성하고 직접 고용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주력 사업인 ‘꽃 정기구독’은 청각장애 플로리스트가 계절에 맞춰 제작한 꽃다발을 2주 또는 4주 간격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정기적인 구매를 플로리스트의 지속적인 일자리와 연결하는 방식이다.

더 나아가 2020년부터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 플로리스트 교육을 실시해 왔다. 교육 수료자는 28명, 직접 고용 인원은 12명이다. 교육을 마친 뒤 창업에 나선 사례도 있다.

올가을에는 서울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서 청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8주간 무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뉴셀렉트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규 입사자 환영뿐만 아니라 다른 사내 프로그램으로도 플립플라워와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성원을 위한 일상적인 기업 활동을 통해 청각장애 플로리스트의 직업적 기회를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 실천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뉴셀렉트 관계자는 “플립플라워와의 협력을 통해 환영의 의미를 넓히는 동시에 청각장애 플로리스트의 전문성을 알리고 직업적 기회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기업 활동 속에서 지속가능한 상생을 실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출범한 뉴셀렉트는 ‘샤르드’(CHARDE), ‘이옴’(EIOM), ‘트리코닉스’(TRICONIX) 등 뷰티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미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10여 개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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