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PO 3승 2패로 KS 진출…3일부터 KT와 KS 돌입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우리의 야구'를 앞세워 통합 우승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이 감독은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5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에 6-1로 승리하며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상대가 삼성으로 확정된 뒤 구단을 통해 출사표를 밝혔다.
삼성은 이날 최종 5차전 끝장 승부에서 KIA를 꺾고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기록하며 KS에 진출했다.
이 감독은 "삼성이 투타 안정된 전력을 보여주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며 "만만치 않은 상대지만, 정규시즌에서 해온 것처럼 우리의 야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T는 지난달 5일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2021년 이후 구단 통산 두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며 KS에 직행했다. 이제 두 번째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상대를 기다리며 전력을 가다듬은 이 감독은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자체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컨디션을 끌어올렸다"며 "정규시즌 1위 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팀 KT가 팬 여러분께 통합 우승의 기쁨을 안겨드리겠다"고 힘줘 말했다.
KT와 삼성은 오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S 1차전을 시작으로 우승을 향한 마지막 여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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