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낙화놀이·국화 분장대회·국향가요제 등 열려
'국화, 가을 바다를 품다'를 주제로 열린 개막식에는 시민과 관광객 2만여 명이 몰렸다. 강기윤 시장과 최형두·윤한홍·김종양 국회의원, 이해련 창원시의회 의장 등 내빈도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전통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국화꽃 만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내빈들이 국화 씨앗을 심고 강 시장이 물을 주는 장면에 맞춰 대형 스크린에 인공지능(AI) 기술로 구현한 국화꽃이 피어나는 영상이 연출됐다.
이어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가을 밤바다를 수놓으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 축제장은 기존 주 행사장인 3·15해양누리공원에 합포수변공원과 마산해양신도시를 더해 3곳으로 확대됐다. 마산해양신도시에는 먹거리 공간인 '미식만개'와 '국화 시네마'를 마련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강기윤 시장은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단순한 꽃의 전시를 넘어 바다의 낭만과 지역 경제의 활력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의 장"이라며 "축제가 끝나는 순간까지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해 방문객들이 마산의 가을 향기를 온전히 담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축제는 8일까지 이어진다. 주요 행사로는 4일 해상 낙화놀이, 7일 국화 분장대회, 8일 국향가요제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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