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 4000일 만의 '음중' 무대 화제…'연애의 조건' 반나절만 150만뷰

기사등록 2026/11/01 16:35:35
[서울=뉴시스] 베스티. (사진 = 음악중심 캡처) 2026.1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2세대 걸그룹 '베스티(BESTie)'가 약 4000일 만에 성사된 완전체 음악방송 무대로 건재를 알렸다.

1일 가요계에 따르면, 베스티가 전날 출연한 MBC TV '쇼! 음악중심'의 '연애의 조건(Love Options)' 무대 영상은 공개 반나절 만에 조회수 150만 회, 댓글 6000여 개를 넘기며 반향을 일으켰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조회수는 200만회를 넘겼고 댓글은 7000개에 육박한다.

베스티는 이날 시그니처였던 하이힐 안무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재현하며 13년의 공백을 메웠다. 과거의 에너지를 답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간의 축적이 빚어낸 성숙한 완숙미를 보탰다는 평이다.

앞서 2013년 발표된 '연애의 조건'은 최근 숏폼 플랫폼을 통해 재조명되며 음원 차트 역주행을 기록했다. 이에 호응해 지난 17일 완전체로 뭉친 멤버들은 연습실 안무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지상파 음악방송 무대까지 직행했다.

베스티는 "라이브 소화에 부담도 있었지만, 연습을 시작하자 몸이 기억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유행의 주기가 빠른 K팝 신에서 시대를 견뎌낸 기본기와 퍼포먼스의 밀도가 다시금 빛을 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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