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지역기업 나눔 확산…취약계층 지원 잇따라

기사등록 2026/10/31 12:30:49

기업·입주사 자발적 기부 이어져…840만원 기탁

[안양=뉴시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기탁에 참여한 안양 지역의 기업과 단체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에 나서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2026.10.31.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지역 기업과 단체들의 취약계층 지원 기부가 이어지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31일 안양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기업과 단체들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840만원을 기탁받았다. 금속·문·창 제조업체인 ㈜엘림산업개발이 500만원, 아이에스비즈타워 관리위원회와 입주기업들이 34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특히 지난 27일 열린 '제13회 안양시 기부의 날' 행사에서 1000만원을 기탁한 ㈜미미의 조인주 회장(안양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도 이날 기부식에 참석하면서 지역 기업들의 나눔 행렬에 힘을 보탰다.

안양 아이에스비즈타워 관리위원회는 입주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기탁해 기업 간 연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을 '안양시 이웃돕기 성금'으로 편성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사업에 활용된다.

최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취약계층 지원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 기업과 단체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복지 안전망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지역 기업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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