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신규 공무원·직원 교육 투입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인공지능(AI) 활용 등 다양한 직무 분야의 내부 전문가를 사내강사로 양성해 직원 교육에 활용한다.
안양시는 지난 30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사내강사 '안양일프로' 위촉식을 열고 교육과정을 수료한 직원 25명을 사내강사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양일프로'는 직원들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조직 내 학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내강사 제도다. 시는 지난 8월까지 희망자를 모집한 뒤 교수설계 이론과 스피치 역량 향상, 교안 작성, 강의 시연 등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번에 위촉된 강사들은 AI 활용을 비롯해 도시개발, 기획·보고서 작성, 리더십, 민원 응대, 지방세 실무, 드론 활용, 시설공사 설계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이들은 오는 11월부터 신규 임용 공무원 대상 행정정보시스템 교육과 AI 활용 실무교육, 적극행정·규제혁신 교육 등 각종 직무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외부 교육에 의존하기보다 직원들이 보유한 업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조직 내부에서 공유해 실무 역량을 높이고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내강사들이 현장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직원 간 지식 공유를 활성화하고 소통과 협업 역량을 높이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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