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북 마친 스위스 외무장관, 방한…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과 만찬

기사등록 2026/10/30 23:04:57
[평양=AP/뉴시스] 이냐치오 카시스(오른쪽 두 번째) 스위스 외무장관이 29일 북한 평양 국제공항에 도착해 북한 외무성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고 있다. 2026.10.30.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북한을 방문한 뒤 한국을 찾은 이그나치오 카시스 스위스 외교장관이 30일 정연두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과 만나 방북 소감을 공유하고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 본부장은 이날 방한 중인 카시스 장관과 만찬 협의를 갖고 양국 관계와 한반도를 비롯한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카시스 장관은 이번 북한 방문에 대한 소감을 공유하면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에 공감을 표하고, 양측이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자고 했다.

정 본부장은 한반도 평화공존 실현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과 노력을 설명하고, 스위스의 주북 외교사무소 재개 동향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스위스의 주북 외교사무소 재개가 대북 소통과 관여를 확대하는 데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카시스 장관은 한국 방문에 앞서 북한 평양을 방문해 스위스 외교공관 재개설 행사에 참석하고 최선희 북한 외무상 등과 한반도 정세 및 양국 간 정치적 대화 재개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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