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금융 상품 연결…수요자 선택권 넓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토스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플랫폼 나이스abc와 손잡고 중저신용자를 위한 대출 상품 공급을 확대한다.
토스는 나이스abc 운영사인 NICE비즈니스플랫폼과 중저신용자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협약식을 열고 개인 신용대출 상품 개발과 공급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신현호 토스 금융사업부문 부사장과 최정환 NICE비즈니스플랫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가 준비 중인 개인 신용대출 상품은 내년 1분기 토스 플랫폼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신용도나 소득을 입증할 정보가 충분하지 않아 기존 금융권에서 대출 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중저신용자에게 새로운 금융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토스는 여러 금융사의 상품을 한 플랫폼에서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금융상품 중개 영역을 확대해왔다. 이번 협력으로 기존 금융상품 비교 서비스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중저신용자 대상 상품까지 연결 범위를 넓히게 됐다.
나이스abc는 그동안 매출채권 유동화와 전자어음 할인 등 기업 공급망 금융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해왔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개인 신용대출 상품을 선보이며 개인금융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한다.
양사는 향후에도 금융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해 협력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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