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쪽방 주민에 방한복 1500여벌 나눔
11월 14일 영등포공원…태진아 등 공연도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추운 겨울을 앞두고 영등포 쪽방촌에 사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사단법인 사막에 길을 내는 사람들과 광야교회는 내달 1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영등포공원 광장에서 '제27회 광야인의 날'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방한용품을 마련하기 어려운 노숙인과 쪽방 주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겨울 잠바 1500여 벌과 돼지고기국밥을 제공하고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 측 관계자는 "옷과 음식을 나누는 행사를 넘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니며, 당신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다'는 마음을 전하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에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CTS, 국민일보 등이 협력기관으로 함께했다"고 전했다.
가수 태진아를 비롯해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이정희, 백영규, 우영철, 조이풀합창단, 온누리기타팀 등이 자발적으로 출연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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