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3분기 순이익 1398억원…전년비 13.5% 감소

기사등록 2026/10/27 09:25:38

3분기 총 취급고 49조7927억원…전년비 8.9%↑

[서울=뉴시스] 삼성카드 로고.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삼성카드는 금융비용과 대손비용 증가 영향으로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13.5% 줄어들었다.

삼성카드는 3분기 잠정 당기순이익이 139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13.5% 감소한 수치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한 450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3분기 총 취급고는 49조792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1% 증가했다.
 
이 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지난해 동기 대비 8.9% 증가한 49조5465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신용판매 45조217억원 ▲금융부문 4조5248억원이다.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2462억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용금액과 상품채권잔고가 증가하면서 영업수익은 증가했으나, 차입금 규모와 조달금리 상승으로 금융비용이 증가했고 채무조정 증가 등으로 대손비용이 증가해 순이익이 전년비 감소했다"며 "취급고 증가는 우량 제휴사와의 제휴 확대를 통해 상품경쟁력을 강화해, 회원수 및 인당 이용금액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카드의 9월말 기준 1개월이상 연체율은 전분기 대비 0.02%포인트(p) 하락한 0.87%로 집계됐다.

삼성카드는 4분기에도 금융비용 증가에 대한 부담이 지속되는 등 카드사 경영 환경에 대한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카드 측은 "자산건전성 관리와 우량회원 중심의 자산 성장으로 본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는 한편, 인공지능과 스테이블코인 등 미래 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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