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량군 환자 5명, 2년 시점까지 생존
네오이뮨텍은 CAR-T 치료제 병용 임상에서 CAR-T 투여 21일 뒤 회사의 T세포 증폭제 'NT-I7'을 추가 투여한 고용량군 환자 5명 전원이 2년 시점까지 관해를 유지하며 생존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회사는 CAR-T 치료제 투여 21일차에 NT-I7을 추가 투여한 임상 1b상 'NIT-112'에서 600㎍/㎏과 720㎍/㎏ 용량 투여군 중 계획서 준수 분석 대상인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 5명 전원이 24개월 시점까지 생존하고 있음을 파악했다.
이는 지난해 8월 공개된 임상 결과에 추가된 장기 추적 데이터다. NIT-112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CD19 CAR-T 치료제 투여 21일 후 NT-I7을 1회 투여하는 미국 다기관 단일군 임상이다.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의 존 디퍼시오 교수와 재커리 크리스 교수가 각각 총괄 연구자와 책임연구자를 맡았으며,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 시티오브호프, 듀크대학교 의과대학 등이 참여했다.
이번 분석 대상은 600㎍/㎏ 투여군 3명과 720㎍/㎏ 투여군 2명이다. 사용된 CAR-T 치료제는 예스카타(axi-cel) 3명, 브레얀지(liso-cel) 2명이었으며, 치료 차수는 2차 치료 3명, 3차 이상 치료 2명이었다.
최적반응은 완전반응(CR) 4명, 부분반응(PR) 1명이었고, 지난달 17일 데이터 기준일까지 집계한 결과, 5명 모두 각자의 CAR-T 투여 후 24개월 시점에 생존이 파악됐다.
NIT-112의 안전성과 초기 유효성 평가 결과는 최근 미국혈액학회(ASH) 산하 학술지인 '블러드 ICT'에 게재됐다.
안전성 평가 대상 17명, 유효성 평가 대상 16명을 분석한 결과, 객관적 반응률(ORR)은 87.5%, 완전반응률(CR)은 75%였으며, 480㎍/㎏ 이상 투여군 8명은 ORR 100%로 나타났다.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10.9개월, 전체생존기간(OS) 중앙값은 18.2개월, 12개월 생존율은 62.9%였으며, 반응지속기간(DoR) 중앙값은 도달하지 않았다고 회사는 전했다.
현재 진행 중인 후속 임상인 NIT-126은 CAR-T 투여 후 10일차와 31일차에 NT-I7을 반복 투여하는 것으로 설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태경 네오이뮨텍 대표는 "후속 임상에서 투여 시점과 반복 투여 전략을 평가하는 한편, 추가로 확보한 병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잠재 파트너사와의 협의를 추진해 면역항암 영역의 기술이전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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