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4일 창덕궁 연경당 '진작례'
궁중정재 17종목 중 10종목 재현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효명세자가 1828년 음력 6월 모친 순원왕후의 40세 탄신을 기념해 창덕궁 연경당에서 진행한 궁중 연향이 재현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부설 세계민족무용연구소와 함께 내달 3, 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 '조선 순조 무자년 연경당 진작례 복원 공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진작례'는 신하들이 임금에게 술과 음식을 올리며 특별한 날에 예를 표하는 의식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효명세자가 진행한 연향을 '순조무자진작의궤'를 바탕으로 고증·복원했다. 궁중정재(궁궐에서 왕족에게 선보인 전통 무용과 음악 공연) 17개 종목 중 10개 종목(첩승무, 무산향, 최화무, 향령무, 춘광호, 망선문, 공막무, 영지, 춘앵전, 박접무)을 선보인다.
창덕궁 후원 관람객 누구나 무료(입장료 별도)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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