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22일 부산 벡스코서 '슈퍼조이'·'지니소프트' 참가 지원
올해는 일반 관람객 대상 전시관에 부스 마련…이용자 접점 확대
2017년부터 43개 스타트업 후원…참가 기업 매출·고용 증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엔씨가 올해 지스타에서 게임 스타트업 2곳의 전시 참가를 지원한다. 이는 2017년부터 10년째 이어온 후원 사업으로, 올해는 일반 관람객이 신생 게임사의 작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엔씨는 다음 달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6'에서 게임 스타트업의 전시 참가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은 '슈퍼조이'와 '지니소프트' 등 2개 기업이다. 엔씨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전시관에 '스타트업 위드 엔씨'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그동안 엔씨는 스타트업이 게임 업계 관계자를 만날 수 있도록 기업 간 거래(B2B) 전시관 참가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후원 10주년을 맞아 일반 관람객이 찾는 전시관으로 지원 범위를 넓힌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이 이용자들에게 직접 게임을 소개하고 현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엔씨는 게임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함께 2017년부터 스타트업의 지스타 참가를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43개 기업에 총 51차례 지원을 제공했다.
참가 기업에는 전시 부스와 입장권을 제공하고 게임 업계 관계자와 사업 협력을 논의하거나 언론에 회사를 알릴 기회도 마련했다.
후원 기업들의 사업 성과도 나타났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성과를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17개사의 지난해 매출은 약 675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스타 참가 당시 매출인 약 102억7000만원보다 558% 증가했다.
이들 기업의 종사자 수도 참가 당시 163명에서 현재 448명으로 늘었다. 지스타 참가 이후 누적 192억8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157억20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엔씨는 지스타 외에도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인디크래프트', '대만 게임쇼' 등 국내외 게임 행사에 스타트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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