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직업 특강·멘토링 3회 진행
현직 조종사·승무원이 직접 강연
'두 손 모아' 활동으로 안전체험관 견학 도와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청소년 진로 교육과 아동 안전체험 지원에 함께 나섰다.
대한항공은 양사 교육기부 봉사단이 지난 26일 경기 김포시 고촌중학교 학생 30여명을 상대로 운항·객실승무원 직업 특강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두 회사 공식 소셜미디어(SNS)로 받은 학생 신청을 토대로 마련된 자리다.
대한항공 운항승무원은 조종사의 역할과 업무를, 아시아나항공 객실승무원은 직무와 현장 경험을 각각 소개했다.
강연 뒤에는 질의응답과 멘토링이 이어져 학생들이 진로 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은 이달 들어 모두 세 차례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17일에는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손잡고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청소년 100여명에게 승무원 직무와 비행 업무를 소개했다.
항공의 날 기념 주간인 지난 24일에는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청소년 80여명을 대상으로 항공 진로 특강 '드림 토크(Dream Talk)'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현직 항공인과 직접 대화하며 항공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승무원이라는 직업이 멀게만 느껴져 도전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며 "막연했던 꿈이 한층 더 선명해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지역 아동을 위한 활동도 병행했다. 양사 임직원은 지난 22일 공동 나눔 활동 '두 손 모아'의 하나로 서울 강서구 마곡안전체험관에서 아동들의 견학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산업안전 담당자와 아시아나항공 안전보안 담당자 등 8명과 인솔 직원 2명이 참여해 아이들의 체험을 도왔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항공사 직원들이 직접 나서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jh3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