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김정은 단둥 방문에 원론적 입장…"북·중 관계 지속 발전 희망"

기사등록 2026/10/26 19:48:41 최종수정 2026/10/26 20:28:23

중국 외교부, 김 위원장 방중 배경 등엔 답변 안해

[서울=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현지 시간) 중국 랴오닝성 단둥 방문을 마친 뒤 신압록강대교에서 서열 4위 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현지 시간) 신압록강대교를 통해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방문 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10.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과 관련해 중국 정부가 북·중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원한다는 기존의 원론적인 입장을 재확인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방중 배경 등을 묻는 질문에 "중·조선(북한)는 우호적인 이웃국가이며 중·조 관계를 잘 유지하고 굳건히 하면서 발전시키는 것은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전략적 방침"이라고 밝혔다.

궈 대변인은 "중·조의 전통적 우호협력 관계가 지속적으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것은 양국 인민의 복지를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에도 이롭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조선과 함께 양국 정상의 중요한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면서 중·조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궈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방중이 중국의 초청이나 북한의 제안에 따라 이뤄졌는지 등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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