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6일 여수 백야도에서 섬 주민과 조리학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섬-마카세 요리학교'를 열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와 음식문화를 선보이며 섬 미식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행사는 오세득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 완성한 요리와 주민이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는 미식회, 팝페라 공연 등으로 진행했다.
주요 메뉴로는 여수 식재료를 활용한 '보일링 시푸드'와 키조개·문어·갓김치로 만든 '여수 삼합 파스타'를 선보였다. 섬 주민이 준비한 곁들임 반찬 5종도 함께 선보여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한 상을 차렸다.
◇순천 반려나무숲서, 가족정원 만들기
26일 순천 죽도봉 반려나무숲 정원에서 열린 제11회 한가정 3대 가족정원 만들기 행사에 3대 가족 40여 가구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나무를 심고 가족정원을 조성했다.
참가자들은 죽도봉 반려나무숲 정원 부지에 직접 나무를 심고, '가족 표찰'을 설치하며 추억을 담은 정원을 가꿨다.
식재 수종은 블루엔젤 10주, 백일홍 6주, 벚나무 6주, 은목서 13주 등 총 35주다. 계절별 경관을 고려해 수종을 구성하고, 토양 개량과 관수시설 정비 등 식재 기반을 보강해 수목의 생육환경도 개선했다.
◇전남광주 풍력산업 발전 방향 논의
전남광주특별시는 26일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풍력산업계와 대학, 연구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전남광주 풍력의 밤 행사를 열고 해상풍력 산업의 주요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박재필 군산대 교수가 '해상풍력, 섬의 새로운 기회가 되다. 주민상생에서 지역산업까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전문가 세션에서는 해상풍력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해상풍력 지원항만 적기 확보, 모노파일·자켓 등 하부구조물 설치에 필요한 선박 확보, 육상풍력 공공주도 계획입지 추진 등 풍력산업의 주요 과제를 다뤘다.
전남광주특별시는 대규모 해상풍력 개발과 연계해 터빈·기자재, 항만·물류, 유지보수 등 연관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기업의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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