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병대 문화 축제, 내달 14~15일 열린다

기사등록 2026/10/26 16:29:09

해병대·기관별 축제 준비 상황 보고회 개최

교통 통제·보행자 안전 등 인파 관리 점검

[포항=뉴시스]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 포항 해병대 문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6.10.26.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다음 달 14~15일 이틀간 남구 오천읍 해병의 거리와 해병대 제1사단 일원에서 열리는 '2026 포항 해병대 문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배용수 부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 해병대 제1사단과 미 해병대 캠프 무적·해병대전우회 경북연합회·포항시해병대전우회·포항남부경찰서·포항남부소방서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는 축제 세부 추진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안전관리와 교통 대책, 노점상 단속, 위생 점검 등 분야별 준비 상황 보고와 기관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같은 날 인근 충무로 일원에서 '포은 문화 축제'가 함께 열려 두 축제 구간을 아우르는 통합 교통 통제 계획과 서문 사거리 보행자 안전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또 개막 축하 공연과 부대 행사 종료 시간대의 인파 밀집 관리,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안전수칙, 먹거리 부스 화재 예방과 위생관리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해병대 제1사단과 미 해병대 캠프 무적은 부대 개방과 축하 시범 등 축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해병대전우회는 전국 홍보와 함께 행사장 교통·안전 근무를 맡아 안전한 축제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위대한 포항, 무적의 해병!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로!’란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첫째 날 민관군 화합 행진을 시작으로 개막식, 개막 축하 공연, 해병대 의장대 축하 시범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상생 문화 페스티벌, 장병과 시민이 실력을 겨루는 '해병 갓 탤런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한편 축제 기간 충무로 원용교사거리~해병대 제1사단 서문 구간은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시는 행사장 인근에 임시 주차장 4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