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형산강 보조취수장 가동 유지
26일 경주시에 따르면 최근 나흘간 평균 112.6㎜의 단비가 내려 저수율이 46.5%에서 49.8%로 상승했다. 또 현재 암곡동과 황룡동 골짜기를 중심으로 하루 45만t이 유입되고 있다.
앞서 내린 비로 토양이 젖어 있는 상태여서 이번 강수량의 50~60%가 댐으로 들어가고 있다. 다만 가뭄 수준은 여전히 '경계'에 머물러 시는 형산강 보조취수장 가동을 하루 1만㎥ 규모로 유지하고 있다.
덕동댐의 예년 평균 저수율은 84.5%이며 총저수용량은 3270만t, 유역면적은 51.7㎢이다. 이 용수를 활용해 보문·불국 정수장에서 하루 3만5000㎥와 1만5000㎥를 각각 처리해 상수를 공급하고 있다.
경주 지역의 올해 누적 강수량은 695.9㎜로 평년 980.4㎜에 훨씬 못 미치는 상황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덕동댐 저수율이 한 달 만에 50%를 넘기며 가뭄 해소에 한숨을 돌리게 됐다"며 "시민들의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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