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엠텍, '아이폰 듀오' 내구성 논란에 11%↓ 불똥…"우리 부품 결함 아냐"

기사등록 2026/10/26 14:31:45 최종수정 2026/10/26 14:32:45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파인엠텍이 11% 넘게 급락하고 있다.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출시 직후 파손 논란에 휩싸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파인엠텍 측은 자사 부품에는 결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6일 오후 2시23분 현재 파인엠텍은 전 거래일 대비 1320원(11.84%) 내린 9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폰 듀오'가 출시 직후 내부 화면 파손 논란에 휩싸이면서 힌지 부품업체인 파인엠텍에 불똥이 튀었다는 평가다.

다만 파인엠텍은 자사 부품에는 결함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파인엠텍은 입장문에서 애플이나 아이폰 듀오를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최근 아이폰 듀오의 디스플레이 균열 및 힌지 구조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고, 파인엠텍이 이 제품의 내장 힌지 공급사로 거론돼 온 점을 고려하면 해당 사안을 염두에 둔 대응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최근 일부 제품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품질 이슈는 당사에서 공급하는 부품의 품질 결함에 기인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폴더블 스마트폰은 다양한 핵심 부품과 정밀한 기구적 설계가 복합적으로 적용되는 제품"이라며 "완제품에서 발생하는 개별 현상을 특정 부품의 결함과 직접적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이고 기술적인 검증이 선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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