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 후 인사 결원…광주청사 0명·전남 143명
전남도청열린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조직개편과 인사 조치 후 결원이 발생해 극심한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노조는 "극심한 인력난 속에 무안청사는 광주에서 떠넘겨진 이관 업무, 행감, 국감, 추경, 본예산, 특별시장 업무공유회와 꼬리를 무는 보조자료까지 작성하고 있다"며 "감당할 수 없는 업무 폭탄으로 인해 현장은 이미 한계치를 넘어 직원들이 서로 과로사를 걱정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또 "직원들은 피눈물을 흘리며 사투를 벌이고 있고 동부청사는 쓰레기가 넘치는 등 근무여건이 지옥 같은데 특별시장은 국정감사장에서 '통합하기 잘했고,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다'라며 자화자찬했다"며 "직원들의 희생과 생명을 담보로 얻어낸 통합이 누구를 위한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특별시장은 현장의 참담한 고통을 외면한 자화자찬을 중단하고 진심으로 사과하고 전남·광주 간 인력 불균형과 불공정 인사를 즉시 시정하고 결원을 즉각 전원 충원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무차별적 업무 폭탄, 보여주기식 업무보고를 중단하고 근본적인 조직·업무 정상화 대책을 즉각 시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조직을 광주·무안·동부청사 중심으로 개편한 후 지난 7일 인사를 단행했지만 광주청사의 결원은 0명이지만 무안청사는 100명, 동부청사 43명의 결원이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