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리단길 상권 살린다" 군산시, 보부상장터 30일 개막

기사등록 2026/10/26 11:22:49

내달 1일까지 특화상품·객주상회 팝업 다채…자생력 강화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11월1일까지 사흘간 구시청광장 일원에서 '2026 보부상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상권육성사업'에 선정된 '맛의거리 맛리단길'을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는 매일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 지역 상인 11개 팀과 금호학교 수료생 2개 팀이 부스를 꾸려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특화상품을 시연하고 우수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객주상회 팝업전시'를 통해 근대 상인 활동을 모티브로 한 공동브랜드 '1899 객주상회'를 소개하며 군산 골목상권의 역사와 가치를 알린다. 중기부 '동행축제'와 연계한 현장 참여 이벤트도 진행해 지역 소상공인 상품 홍보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채은영 일자리경제과장은 "군산의 근대 상업문화와 특색 있는 상품을 함께 만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기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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