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2공항 예정지 살핀다…현장·주민소통 강화

기사등록 2026/10/26 10:59:17
[서귀포=뉴시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상공에서 제2공항 예정 부지를 바라본 모습.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서귀포시가 제주 제2공항 사업 장기화에 따른 주민 불편을 살피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소통을 강화한다.

서귀포시는 주민 건의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계기관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제2공항 주민소통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계획은 주민 건의사항 관리와 현장 소통 강화,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갈등 예방, 향후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제출에 대비한 행정절차 준비 등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

시는 제2공항 예정지 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을 듣고 주민 건의사업 대상지와 생활 불편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여건을 살필 예정이다. 현장 확인을 바탕으로 필요한 조치 방안도 검토한다.

제주도와 시, 성산읍 간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관계기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갈등 예방과 주민 불편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제출 이후 관련 법정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도 나선다.

김희찬 서귀포시장은 "사업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더 자주 찾아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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